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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자가 테스트를 직접 만들 때 자주 하는 실수가 하나 있다. 바로 성공하는 테스트만 골라서 만드는 것이다. 개발자는 머릿속으로 이 코드가 잘 돌아가는 케이스를 상상하면서 코드를 만드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그래서 테스트를 작성할 때도 문제가 될 만한 상황이나, 입력 값 등은 교묘히도 잘 피해서 코드를 만드는 습성이 있다. 이건 테스트 코드를 통한 자동 테스트뿐 아니라, UI를 통한 수동 테스트를 할 때도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다. 개발자들은 "내 PC에서는 잘 되는데"라는 변명을 곧잘 하는데, 이는 사실 개발자 PC에서 테스트할 때는 예외적인 상황은 모두 피하고 정상적인 케이스만 테스트해봤다는 뜻이다.
스프링의 창시자인 로드 존슨은 "항상 네거티브 테스트를 먼저 만들라"는 조언을 했다. 개발자는 빨리 테스트를 만들어 성공하는 것을 보고 다음 기능으로 나아가고 싶어하기 때문에, 긍정적인 경우를 골라서 성공할 만한 테스트를 먼저 작성하게 되기가 쉽다. 그래서 테스트를 작성할 때 부정적인 케이스를 먼저 만드는 습관을 들이는 게 좋다.
명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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