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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만 명이라니, 정말 충격적인 수치다. 전국의 택시 대수와 맞먹으며, 그만큼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다는 의미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IT 업계에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그리고 사랑하는 여성들을 둔 사람으로서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 또한 어마어마한 수치에 한편으로는 슬픔과 무력감이 느껴진다.
익명성 뒤에 숨어버리면 양심마저 가려지는 것일까? 아니면 얼마나 잘못된 일인지조차 분별할 수 없을 만큼 무뎌진 것일까?
인간이 아무리 악하고 이기적이라지만, 이건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있다. 벌써 4일 전 기사인데, 이렇게 큰 사건이 그다지 이슈가 되지 않는 것도 놀랍다.
나보다 훨씬 더 큰 공포심과 환멸감을 느낄 애인에게 섣불리 위로나 희망의 메시지를 던지기가 어렵다. 시스템이 바뀌어야 한다. 법적, 문화적, 교육적 개혁이 필요하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8/0002703785
[단독] 딥페이크 텔레방에 22만명…입장하니 “좋아하는 여자 사진 보내라”
텔레그램을 기반으로 한 불법합성물(딥페이크) 성범죄가 잇달아 벌어지는 가운데, 참여 인원만 22만여명에 이르는 불법합성물 제작 텔레그램 채널까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간단한
n.news.naver.com
[마5:27-28]
27 또 간음하지 말라 하였다는 것을 너희가 들었으나
28 나는 너희에게 이르노니 음욕을 품고 여자를 보는 자마다 마음에 이미 간음하였느니라
[고전13:4-7]
4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시기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 무례히 행하지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하지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하지 아니하며
6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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