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Reactive Programming, Project Reactor 세미나 준비하면서 참고한 책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1399476 샘플 코드 : https://github.com/bjpublic/Spring-Reactive 스프링으로 시작하는 리액티브 프로그래밍 | 황정식 - 교보문고 스프링으로 시작하는 리액티브 프로그래밍 | *리액티브 프로그래밍의 기본기를 확실하게 다진다*리액티브 프로그래밍은 적은 컴퓨팅 파워로 대량의 요청 트래픽을 효과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product.kyobobook.co.kr Part 01 | 리액티브 프로그래밍(Reactive Programming) Part 02 | Project Reactor
책상 앞에서 만난 오늘의 말씀 "나는 절대적으로 확신합니다. 그 무엇도ㅡ산 것이든 죽은 것이든, 천사적인 것이든 악마적인 것이든, 현재 것이든 장래 것이든, 높은 것이든 낮은 것이든, 생각할 수 있는 것이든 생각할 수 없는 것이든ㅡ절대적으로 그 무엇도, 우리를 하나님의 사랑에서 떼어 놓을 수 없습니다. 우리 주 예수께서 우리를 꼭 품어 안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롬8:38-39) 어디서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지만 순종하는 마음으로 일단 시작해 봅니다. '이 모양 이 꼴'인 우리 안에 예수님의 마음이 있음을 느낍니다. 상처입은 이웃, 죽어가는 교회를 위해 기꺼이 저의 일부를 떼어주려고 합니다. 당신이 먼저 그리하셨듯이.
각 잡고 적는 글은 아니고, 티스토리 들어온 김에 갑자기 적는 글. 에너지 너무 들이지 않고 생각나는 대로 서술해 보겠다. 2022년 회고 짝꿍과 많은 추억을 쌓으며 더 깊은 관계로 발전했던 해 봉현이라는 새로운 터에 정착했던 해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예배와 사역이 회복되었던 해 회사 조직에서 나의 필요성, 존재감을 입증하고 인정 받았던 해 삭슬이를 구입해 요긴하게 잘 타고 다니기 시작한 해 (? 뜬금없지만 삶의 형태와 질에 큰 영향을 미쳤기에) 이렇게 좋은 시간이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쉬웠던 점은 하나님을 많은 순간 기억하지 못 했던 것 그만큼 이웃들에게 관심 갖고 시간과 에너지를 쓰지 못했던 것 (정말 최소한의 노력만 했던 것 같다) 동료들 앞에서 본이 되지 못하고 함께 불평 불만했던 것 (어쩌면 오히려 ..
잠결이지만 더 미루면 영영 못 쓸 것 같아서 글 쓸 때 이어서 써 봅니다. (예, 당신을 위해 씁니다.) 우선 배역 자체가 흥미롭다. 히어로물 주인공이 미국에 사는 아시아인 중년 여성이다. 어떻게 보면 가장 약자에 가까운 계층인데 말이다. 다른 등장인물도 휠체어를 탄 나이 들고 완고한 노인, 작고 왜소한 착하지만 능력은 없는 중년 남성, 살찌고 동성애자인 여학생이다. 러닝타임은 2시간 20분으로 짧지 않은 편인데, 예측 불허한 뛰어난 상상력의 엄청난 연출로(?) 지루할 틈 없이 지나간다. 너무 많은 내용이 담겨 있어 난해하다고 느껴질 수도 있는데 말하고자 하는 바는 꽤나 확실하게 강조되어 아직도 생생하다. (사실 말하고자 하는 바가 한두 가지는 아니었다. 그중에 내가 평소 생각하던 것과 부합하는 내용의 ..
연말이 되면 송년회, 크리스마스 파티 등 이런저런 약속들로 바쁘지만, 무엇보다 교회 활동이 바빠진다. 게다가 교사 사역을 하고 있는 해이면 내가 맡고 있는 교육부와 소속인 청년부 모두 성탄 전야제 준비를 해야 하기 때문에 아주 정신이 없다. 오늘 교사 월례회를 진행하는데, 올해는 예배를 다시 시작했다는 것에 의의를 두자면 내년에는 예배가 더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 많은 인원이 함께 할 수 있도록 교회에 출석하지 않은 인원에게 더 관심 갖고 연락하는 심방 사역도 12월에 진행해야 한다는 얘기도 있었다. 너무나 맞는 말이고 필요한 일이라 누군가는 해야 하지만, 빠듯한 일정으로 바쁘게 살아가고 있는 내게 되게 무겁게 다가왔다. 무거움을 뒤로 한채 집으로 돌아와 낮잠을 자는데 이번에는 청년부 목사님께 연락이..
재택근무를 마치고 평소였으면 거실에 누워 티비를 보고 있을 시간이지만 계속해서 키보드를 두드려 본다. 왜냐하면 오늘은 꼭 글을 하나 쓰기로 계획했기 때문이다. 원래 글은 어느 날 새벽 감성이 충만하거나, 샤워하다가 좋은 글감이 떠오르거나, 이틀 연속 놀기만 했는데 아직도 시간이 남아서 심심하거나 죄책감에 조금이라도 생산적인 일을 하고 싶어질 때 쓰는 것인데 오늘은 그냥 무조건 써 보기로 했다. 그 이유는 짝꿍이 내 글을 원해서. 누군가의 글을 좋아한다는 것은 결국 그 글 속에 담긴 저자의 생각과 가치관을 좋아한다는 뜻일 것이다. 그래서 이렇게 글을 써야 한다는 부담감에도 불구하고 짝꿍이 내 글을 좋아한다는 사실이 무척이나 기분 좋다. 그런데 어떤 소재로 써야 할지 잘 모르겠다. 원래 쓰려던 (임시 저장해..
청소년부 친구와 상담 중 부모님과의 관계의 어려움을 얘기해서 '선생님 생각에 자식과 부모의 관계에서는 부모의 몫이 99퍼센트인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다음 주제는 하나님과의 관계였는데 이때도 '부모와의 관계와 동일하게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하나님의 몫이 99퍼센트는 되는 것 같다'라고 얘기했다. 사실 99퍼센트도 아니고 전적으로 하나님의 열심으로 이루어진 관계이다. 나는 그 사랑을 기꺼이 받기고 누리기로 결정했을 뿐. 필요할 때만 찾는다고, 염치없다고 주저할 필요 없다. 그렇게라도 찾으면 좋아하실 테니. (학생 시절 아빠 신용카드 사용하면 전송되는 문자 보고 '우리 이삭이 뭐 사 먹었네~' 하면서 반가워했다는 우리 아빠 생각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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